<리빙 문화의 고차원화 그리고 패브릭>
오리지날 빈티지 가구를 중점적으로 다루다 보니 천갈이 작업과 늘 동행해요. 어떤 패브릭으로 어떤 가죽으로 가구를 커버하느냐에 따라 가구 분위기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유경험자들은 십분 이해하실 거예요. 패브릭 커버 면적이 커질수록 그 중요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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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씨가 보다 많은 공간을 스타일링하고 보다 많은 가구들을 다루게 됨에 따라 사용하는 패브릭의 종류와 양도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요. 세계적인 패브릭 회사들에 매주 패브릭을 오더하고 있고 월간 주문액에 저조차 놀랄 때가 있어요. 패브릭 오더를 안 하면 매달 차가 한 대씩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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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입을 것(패션)과 탈 것(자동차)뿐만 아니라 살 것(리빙)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느껴져요.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고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인지도 높고 당장 유행하는 가구들을 앞다투어 사려고 했던 분위기가 있었는데요. 요즘은 보다 여유로운 모드로 내 결과 라이프 스타일을 잘 표현해 주면서 희소한 가구를 찾아나서는 분위기예요. 또한 ‘어떤 가구를 가지고 있는가(what furniture you have)?’보다 ‘어떻게 스타일링했는가(how you style it)’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큰 시프트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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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가격이나 종류 그 자체보다 그 가구를 어떻게 조합시키고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이는 자연스레 재질과 컬러의 희소성으로 이어져요. 패브릭의 질감과 미묘한 컬러 차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요. 과거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스타일리스트들의 영역이 점점 일반 고객들에게도 보편화되고 있는 거예요. 앞으로 앤더슨씨는 패브릭 선택의 섬세함을 더 많이 강조할 거예요. 앤더슨씨에서 시팅 가구들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앤더슨씨의 패브릭 스페셜리스트들과 깊고 즐겁운 대화를 나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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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바드라트 코리아에서 앤더슨씨 본사의 새로운 쇼룸과 성수점 오픈을 축하한다며 꽃다발을 선물로 주셨어요. 수많은 컬러와 재질의 패브릭을 보유한 세계적인 회사라 그런지 꽃다발이 컬러칩처럼 눈에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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