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분노하며, 한국사 여생도입니다 🇰🇷
🇰🇷 최근 일본 정부가 날조되고,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또다시 발행, 승인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침략적인 색채, 제국주의의 탐욕, 반인권적인 만행 등 열거하기도 힘든 것들을 점점 희미하게 하다가 이제는 아예 감추고 왜곡하고 지워버립니다.
🇰🇷 그들의 내용은 ’식민지 근대화론‘을 정당화하고, 자신들의 죄는 없으며, 오로지 당시 조선정부에게 책임이 있다는 논리로 일제강점기를 쓰고 있습니다. 또한, 강제적인 지원병, 징용, 징병, 학도지원병, 일본군 ’위안부‘ 등 수많은 인권침해적인 내용들이 명백한 역사적인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마치 그러한 것들이 이른바 ’보수를 받고 한 것‘이라고 날조하고 왜곡하고 있습니다. 명백한 왜곡이며, 날조입니다.
🇰🇷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이것이 ’교과서‘라는 것입니다. 저는 교원자격증(역사)가 있는 사람으로서, 실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해 본 사람으로서 교과서의 힘을 알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보면‘이라는 말을 숱하게 사용했고, 아이들로부터도 ’교과서‘의 중요성을 함께 느꼈습니다. 이 교과서로 배우고 자랄 일본의 아이들은 마치 ’사상 통제‘를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이렇게 배운 일본의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 교과서대로만 믿으려 할 것입니다. 그런 일본의 아이들이 자란 일본의 미래는 더욱 이런 왜곡과 날조가 당연시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아직 가치관을 형성중인 아이들에게 과연 이 교과서가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한다면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 저는 즉각적인 일본 정부의 교과서 승인 철회와, 올바르고 바로잡힌 역사교과서를 발행할 것을 적극적으로 촉구합니다. 또한 일련의 역사 교과서의 문제와 함께 여러 역사왜곡에 대해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이고 책임을 다하는 사죄를 거듭 촉구합니다.
🇰🇷 또한, 대한민국 정부도 적극적이고 단호한 방법으로 이러한 일본 정부와 교과서 집필자들의 만행에 대해서 항의를 해야 합니다. 더 이상 소극적이어서는 안됩니다.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여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입니다. 회피하려 한다면 저들은 지속적으로 저런 교과서를 더욱 발행할 것이며, 더 많은 왜곡을 할 것이 자명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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